초전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25일 농협 대회의실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 선포 및 건강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행사는 건강마을 조성사업 추진경과 보고, 건강위원회 위촉장 수여, 건강마을 선포 및 결의문 낭독, 건강행태조사 결과보고,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이 사업은 건강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해 건강문제를 해결해나가는 주민주도형사업이다.

지난 6·7월 초전면 24개리 실거주 1천400여명의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건강행태 조사결과 도출된 건강문제를 중점으로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이 2023년까지 5년간 추진될 계획이다.

이병환 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건강위원회 및 주민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행복 공동체, 건강마을을 만드는데 다 함께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