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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 성 고 대표이사 · 발행인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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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경하는 군민 여러분! 성주신문을 사랑하는 애독자 여러분!
본사 창간 25주년을 맞기까지 애정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방자치제 시행과 함께 출발한 성주신문이 올해로 25년이 되었습니다. 오랜 시간 동안 지역여론의 중심축으로 자리하기까지 많은 분들이 아끼고 도와주셨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성원으로 흔들림 없이 달려와 뜻깊은 창간 25주년 기념식과 함께 2019년 자랑스러운 성주인상 시상식을 갖게 되어 감회가 새롭습니다.
별고을 성주가 민선 7기에 들면서 '군민중심 행복성주'란 슬로건으로 새롭게 도약하고 있습니다. 5천억 예산을 넘어서며 중앙정부의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도시를 재생하고 생활SOC를 건설하며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하는 행복한 성주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에 성주신문도 지역민의 눈과 귀가 되어 군이 시행하는 모든 사업에 대한 정보를 지면을 통해 심층 전달하며 때론 동반자로서, 때론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주신문이 창간한지 4반세기를 맞으면서 지역언론의 대전환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언론은 개인의 이익체가 아닌 사회적 공기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상생하는 미디어매체를 구현하기 위해 성주신문이 가진 노하우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사업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에 발맞춰 성주신문은 지난해 사회적협동조합 '풀뿌리미디어'를 설립했습니다. 지역사회와의 적극적 소통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주신문 성주방송이 가진 노하우를 미디어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유할 것이며, 이익의 사회 환원을 점차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입니다.
더 나아가 진정한 군민신문으로 거듭나기 위한 군민주주 확대를 통해 지역민과 출향인 모두가 성주신문의 주인으로서 누구에게도 영향 받지 않는 건강한 언론 본연의 모습을 재정립하겠습니다. 좌고우면하지 않고 옳고 그름의 기준만으로 기사를 쓸 수 있는 공익체제를 확립하겠습니다.
성주신문은 매순간 진화하며 혁신적인 도전을 거듭함으로써 종합미디어 회사로 정착해 군민의 눈과 귀가 되는 자랑스러운 지역대표언론으로 자리 매김하겠습니다.
이 모든 것이 성주군민과 출향인 여러분의 관심과 격려의 소산이라 생각하며, 머리 숙여 고마운 마음을 전합니다.
수많은 명현거유를 배출한 선비의 고장이며 출향인의 가슴 속에 어머니의 품과 같은 따뜻한 고향으로 남아있는 별고을 성주, 이 자랑스러운 성주에서 언제까지나 정론직필의 초심과 열정으로 지역민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임을 다짐합니다. 모든 이들이 골고루 혜택 받는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정보를 전달하고 군민을 선도하는 지역사회의 여론축이 되겠습니다.
창간 25주년에 즈음하여 성주신문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과 함께 기쁨을 나누며, 앞으로도 변함없이 군민이 주인인 신문, 군민의 손으로 만드는 군민의 신문, 우리 고장 성주의 삶과 꿈을 담아내는 사랑방언론으로 거듭날 것을 다짐합니다. 2019년 자랑스러운 성주인으로 선정되신 이심 님과 이창훈 님, 권성일 님께도 진심으로 축하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