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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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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륜면에 위치한 솔가람 마을이 지난 7일 농협중앙회에서 주관한 ‘제2회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전국 3만7천여개 마을 중 동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경관 유지·발전으로 도시민에게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농업·농촌의 공익적 가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는 등 농촌의 다원적인 가치창출 기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동상을 수상한 솔가람 마을은 우리나라 12대 명산으로 꼽히는 가야산과 대가천의 풍경이 어우러져 아름답고, 해마다 가을이면 메뚜기잡이 체험축제로 많이 관광객이 붐비는 지역이다.
이번 수상은 농협 성주군지부, 수륜농협, 주민들이 함께 마을 주변을 청소하고 들녘에 국화, 금잔디, 패랭이꽃 등을 심으며 해당사업 추진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에 농협중앙회장 명의의 상패가 수여되고 시상금 1천500만원이 주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