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성주군의회를 포함해 김천, 구미, 상주, 칠곡, 고령으로 구성된 경북 중서부지역 시·군의회 친선체육대회가 성주 별고을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각 시·군의회 의원 및 사무국 직원 200여명은 화합을 도모하고, 의회활동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며 지역사회가 상생 발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세운 협의회장(김천시의회 의장)은 대회사를 통해 "6개 시·군의회의 소통과 화합, 공동 발전, 번영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구교강 성주군의회 의장은 "시·군의회간 다양한 정보교환을 통해 지역사회를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번 체육대회는 김천, 구미, 상주, 성칠고(성주·칠곡·고령) 네 팀으로 나눠 배구와 족구경기 등을 진행했으며, 구미시가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