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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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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금수면 장재이(남, 56)씨가 금수면사무소를 찾아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에게 전달해달라며 쌀 20kg 10포와 돼지고기 30근을 기탁했다.
장씨는 지난 2010년 귀농해 첫해 경로당 1곳에 쌀 20kg과 돼지고기 3근 지원을 시작으로 매년 1개소씩 늘려왔으며, 현재까지 누적 후원량은 쌀 20kg 55포, 돼지고기 165근에 이른다.
장씨는 평소에도 지역행사에 앞장서 자원봉사하고, 매년 연말 저소득층을 위한 성금 및 성품을 기부하는 등 지역공동체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여갑숙 면장은 “매년 관내 어르신을 위해 물품을 기탁하는 장씨에게 감사드리고, 면사무소에서도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