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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경북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 대통령상 수상

김소정 기자 입력 2019.12.20 16:19 수정 2019.12.20 04:19

ⓒ 성주신문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2019년 전국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해 재정 인센티브로 교부세 2억5천만원을 확보했다.

이 대회는 지방재정 건전성 제고 및 예산 효율화 확산을 위해 세출을 절감하고 세입을 확충한 사례와 신속집행 등의 혁신적 아이디어 사례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행정안전부는 전국 243개 광역 및 기초자치단체에서 사전심사를 거쳐 제출한 248건 사례 중, 분야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최종 44건(광역 7, 기초 37)을 수상작에 올렸다.

경북 사례는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의 절차 다이어트를 통한 신속집행’이란 주제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 한국수자원공사와 기초자치단체와의 일괄협약체결을 추진해 약 10개월 정도의 집행기간을 단축시킨 사례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는 신속집행분야 뿐만 아니라 예산절감을 통한 일자리창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사례들을 적극 발굴해 재정이 튼튼한 살기 좋은 경북 만들기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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