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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바르게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 가족사랑 강조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6.20 16:47 수정 2022.06.20 04:47

ⓒ 성주신문

바르게살기운동 성주군협의회(이하 바르게)는 지난 17일 성주읍 심산기념관에서 ‘제8회 가정의달 가족사랑 글짓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가정의 중요성 및 소중함을 일깨우고 농촌지역 인구증가 시책에 일조하고자 마련된 이번 공모전은 앞서 지난 4월 5일부터 5월 20일까지 군민을 대상으로 작품을 접수받은 바 있다.

이메일 또는 우편 및 방문을 통해 접수된 작품은 전문위원의 공정한 심사과정을 거쳐 최종 9편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대상 이기유(성주읍) △최우수 정유정·손태은(성주읍) △우수 이정진·김경희(성주읍)·최윤주(캄보디아) △장려 사애홍·백창현·전경재(성주읍)다.

특히 농아인으로서 힘든 시간을 가족의 사랑으로 이기는 작품, 어린 시절 어머니의 사랑을 고등어로 추억하는 작품, 결혼이민여성의 친정에 대한 그리움을 표현한 작품 등이 출품돼 읽는 이로 하여금 가슴을 뭉클케 했다.

홍준명 회장은 “삶의 가장 큰 이유이자 원동력인 가정의 중요성과 소중함을 상기한 뜻깊은 시간”이라며 “수상한 모든 분들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는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군청 전정에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

현장에서 헌혈할시 4시간의 봉사활동 시간이 인정되며 당일 헌혈증서 기부운동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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