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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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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서예협회 성주지부 소속회원이 제30회 경상북도 서예대전에 출전해 특선 3명, 입선 7명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총 390점의 서예작품이 출품된 이번 대회는 지난 12일 도청에서 열린 휘호대회를 끝으로 △특선 김시성·한상모(한문), 배미정(한글) △입선 문호식·박희춘(한문), 강서분·이순기·정영숙·최보선·최서정(한글)이 입상했다.
특히 입상자 중 한상모·배미정씨가 수상점수를 모두 채우면서 초대작가로 등극했다.
앞서 지난 5월 제34회 대한민국 서예대전에서 김영희씨가 초대작가로 선정된 후 두 번째 쾌거다.
이창길 문화원장은 “문화원에서 진행하는 서예교실 강좌의 박기열·김영희 강사의 열정적인 지도와 더불어 회원들의 부단한 노력으로 이뤄낸 값진 성적표”라고 자부했다.
이어 박기열 지부장은 “2013년 창립 후 1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이룬 성과”라며 “3년 연속 출품자 전원입상이란 도내 유일한 성적을 받게 돼 스승의 입장에서 교학상장의 의미를 되새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회원들의 입상작은 다음달 중순경 도청 동락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