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동행 봉사단은 지난 9일 성주읍 대황2리에 거주하는 주민을 대상으로 직접 만든 짜장면 100인분을 나눴다.

이날 봉사단 소속 정한교 대표와 김효경 전국회장, 회원 등 20여명은 대황2리 마을회관에 조리차량을 두고 식재료를 손질해 짜장면을 완성했다.

아울러 지역봉사단체인 일심회의 김석자 회장 및 회원도 힘을 보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정한교 대표는 “어르신이 짜장면 한 그릇으로 옛 추억을 그리며 웃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소감을 전했다.

배해석 읍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봉사단에 고맙고 하루빨리 코로나19가 종식돼 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