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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종료된 경북도민체전에서 성주군태권도선수단(좌측 사진)과 소프트테니스청년부선수단(우측 사진)이 종합 우승을 기록한 가운데 기념포즈를 취하고 있다. |
ⓒ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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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0회 경북도민체육대회가 지난 15일 포항에서 본격 막이 오른 가운데 성주군 체육 선수단은 도내 6위를 달성했다.
성주군 선수단의 경우 11개 종목에 194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으로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성주군태권도협회 곽장훈 회장이 이끄는 성주군 태권도 선수단은명성에 걸맞게 8연패라는 종합우승의 쾌거를 이뤘다.
또한 소프트테니스(정구) 선수단도 지난해와 같이 도민체육대회에서 청년부 1위, 장년부 1위를 기록하면서 종합 1위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이두현 성주군소프트테니스협회장은 "그간 열심히 훈련한 우리 선수들의 노력이 지난해에 이어 기분 좋은 결실을 맺은 거 같다"며 "앞으로도 크고 작은 대회에서 만족할만한 성과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성주군 체육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성주군 체육 선수단은 종합 입장식 2위를 차지했으며, 종합우승에서 탁구, 골프가 4위, 씨름과 육상이 각각 5위를 기록하는 등 높은 성적을 거뒀다.
이번 도민체전은 도내 23개 시군에서 1만1천여명의 선수·임원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시부 29개 종목, 군부는 15개 종목에 참가해 각 종목별 보조경기장에서 열띤 경기를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