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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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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광복군 인면(인도·버마)전구공작대장 한지성의 독립운동 자료집 간행기념식'이 지난 15일 성주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한국광복군 인면전구공작대 기념사업회(회장 정홍규) 주최, 한지성대장 후손회(회장 한석동) 주관으로 거행된 이날 기념식에선 광복군 최초 해외파병 부대인 인면전구공작대의 활동성과를 알리고 한지성 대장의 독립운동 자료집 간행을 기념했다.
한지성 대장은 1912년 7월 성주 가천면에서 출생했으며, 조선의용대 본부 정치조원, 대한민국
임시정부 선전부 총무과장 겸 편집과장, 중경 '재중국자유한국인대회' 6인 주석단 일원, 조선민족혁명당 활동 등을 수행했다.
독립운동 자료집 발행을 위해 대구대 김영범 명예교수가 집필과 해제를 준비했으며 선인(윤관백 사장)에서 출판을 진행했다.
한석동 후손회장은 "독립운동 자료집은 오직 나라의 광복만을 바라본 한지성 대장의 애틋한 민족애와 고난에 찬 투쟁이 그대로 담겨있다"며 "앞으로도 한지성 대장의 발자취를 따라 다양한 기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