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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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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항면은 지난 10일 각종 재난대비 긴급 이장회의를 개최하고, 선제적 대응태세를 갖출 것을 결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하천변과 배수로 주변 적치물 사전 정비, 저지대 침수지역, 산사태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활동을 통해 주민 안전 대응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야외 농작업자와 주변 취약계층을 신경써서 돌볼 것을 당부했으며, 백신 4차 접종 및 일상방역 생활화의 확고한 실천을 강조했다.
이외에도 주민세 감면, 구)버스정류장 농어촌버스 승하차 재개, 참외저급과 무단투기 근절,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 일정 등을 홍보하였다.
김학동 월항면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폭우·폭염 등이 해를 거듭할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주민의 생명을 지키는 것이 제일 우선인 만큼, 상시 비상체계를 확립하여 피해를 최소화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자"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