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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경제/농업

토종벌 명성 되찾기 위한 재배기술교육 추진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8.12 16:49 수정 2022.08.12 04:49

ⓒ 성주신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토종벌 사육농가 및 관심농가 40여명을 대상으로 재배기술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경북농업명장 남동수 선도농가를 초청해 생리특성 및 봉군 관리와 새끼벌 벌통적응 방법, 꿀 채밀, 질병 등 주요 재배기술을 교육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토종벌은 한우, 닭 등과 함께 토종가축으로 인정되고 화분매개 등 생명 다양성 유지에 지대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양종 꿀벌과 달리 다양한 야생화 수분 역할을 해내고 있으므로 토종벌의 종족 보존에 많은 관심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토종벌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꿀벌 실종에도 안정적인 월동을 하며 화분매개의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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