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초는 지난 23일 1, 2학년 6개 반을 대상으로 추석 맞이 '전통 놀이 한마당' 체험 행사를 실시했다.

이 체험 활동은 어르신과 함께하는 예절학당 운영 계획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민족 대명절 추석을 맞아 민족의 전통 놀이를 배우고 즐기며, 세시풍속을 익히고 민족의 문화를 향유하는 마음을 기르고자 실시했다.

이날 전통 명절의 의미와 여러 놀이 활동을 알아보고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활쏘기, 비사치기, 떡메치기, 널뛰기, 다듬이질, 제기차기, 팽이돌리기 등의 여러 가지 놀이 활동을 직접 체험했다.

특히 민속놀이 도구 등을 직접 만들어 학생들이 흥미있게 참여했다.

체험에 참가한 학생들은 "이때까지 비대면 추석으로 명절 분위기를 느끼기 어려웠는데 추석의 의미를 되새기고 우리나라 전통 놀이도 하니 정말로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국 교장은 "요줌 학생들이 스마트폰 게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이번 전통 놀이 체험 활동을 통해 조상들이 즐겼던 놀이활동의 즐거움과 전통 문화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높아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