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문화예술회관 소강당에서 수강생 50여명과 지역 내빈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7기 성주여성대학 수료식을 개최했다.

수료식은 수강생들의 활동 모습이 담긴 동영상을 시청하고, 6주간의 교육을 뒤돌아보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수강생 50명 전원에게 수료증을 전달하고, 하루도 빠짐없이 출석한 23명에게 개근상을, 회장과 총무에게는 감사패 및 공로패를 수여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성주여성대학은 지난해에 이어 성주군가족센터에서 위탁·운영했으며 여성들의 교양증진과 자기계발 기회 제공을 목적으로 7월 19일부터 8월 25일까지 매주 화·목 2시간씩 6주에 걸쳐 수업을 진행했다.

특히 꽃차 만들기 체험, 프로필사진 촬영, 중장년 투자설계, 사운드 힐링, 군수특강 등 다양한 분야의 강좌를 개설해 수강생들에게 호응을 얻었다.

이병환 군수는 “성주여성대학의 수료가 여성들의 능력을 더욱 개발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여성의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교육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