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신문 8월 편집위원회의가 지난달 30일 본사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신영숙 편집국장과 편집위원 4명이 함께한 가운데 지난 8월 한 달간 발행된 본지의 내용을 분석하고 향후 발행될 신문의 편집방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김지인 기자는 "이달부터 2면 우측 상단에 사건·사고 코너를 배치한 바 있다"며 "앞으로도 한 지면에서 동일한 주제를 묶어 가독성을 높이자"고 의견을 밝혔다.
이한솔 기자는 "전체적인 사진보정이 어둡지 않도록 신경쓰고 1142호 1면 성산동고분군 해바라기, 1143호 1면 성밖숲 맥문동 등 계절감을 돋보이는 사진을 활용하자"고 밝혔다.
김소정 기자는 "1143호 1면 '벌쏘임·안전사고 요주의' 기사의 사진처럼 일반기사에도 관련사진을 활용하고 1141호 '공영주차장 개방임시 무료 운영' 기사의 사진 등 아쉬운 부분이 있는 사진은 직접 취재해 생생함을 전달하자"고 말했다.
이지선 기자는 "9월을 맞아 가을을 나타낼 수 있는 포토뉴스에 신경쓰고 하반기에 예정된 축제와 체육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미리 파악해 적극적으로 취재하고 생성기사에 힘쓰자"고 밝혔다.
신영숙 국장은 "지면 편집시 적절한 아이콘 사용은 독자의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요소로 작용하므로 적극 활용토록 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기자로서의 언론윤리를 잃지 않도록 노력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