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생의 학자금 대출이자 부담을 덜고자 경북도는 다음달 19일까지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신청자격은 대구·경북에 소재한 대학의 재학생(휴학생 포함)과 졸업생으로 공고일 기준 본인 또는 직계존속 중 1명이 도내 주민등록상 1년 이상을 거주해야 한다.
또한 대출당시 학자금 지원 8구간 이하이며 졸업생의 경우 졸업한 날로부터 2년이내 미취업자만 해당된다.
다만 3명 이상의 다자녀가구는 학자금 지원구간에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하다.
2017년부터 한국장학재단에서 대출받은 등록금 및 생활비 등의 학자금 중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발생한 이자부분을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청 홈페이지내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검색을 통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으며 모바일에서도 접속이 가능하다.
추후 신청자에 대한 적격심사를 거쳐 오는 12월말 한국장학재단 대출금에서 상환될 예정이며 지원내역은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도는 2019년부터 재학생뿐만 아니라 졸업생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했으며 최근 3년간 재학생 3천92명, 졸업생 842명을 더한 총 3천934명에게 약 3억6천420만원의 이자를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