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2017년 폐교된 선남면 소재의 도원초 동부분교 일원에 승마장을 조성하고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낙동강 유역의 수려한 경관과 왜관산업단지와 인접한 점 등을 내세우며 낙동강변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총 사업비 38억을 소요해 클럽하우스와 원형마장, 옥외승마장 등 공공 승마장을 조성한다.
차후 2단계 사업은 승마교육센터, 외승로, 포레스트 어드벤처, 캠핑장 등 다양한 말 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정희용(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한 바 있으며 아울러 전문가의 자문 및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거둔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폐교를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재활용하고 군민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여가문화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