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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폐교가 승마장으로 탈바꿈… 국비 8억원 확보

김지인 기자 입력 2022.09.14 20:02 수정 2023.08.24 17:39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3 말산업 육성 지원사업’에 ‘성주힐링 승마체험장 조성’이 최종 선정되며 국비 8억원을 확보했다.

 


군은 2017년 폐교된 선남면 소재의 도원초 동부분교 일원에 승마장을 조성하고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확충할 계획이다.


 


또한 낙동강 유역의 수려한 경관과 왜관산업단지와 인접한 점 등을 내세우며 낙동강변 관광거점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우선 1단계 사업으로 총 사업비 38억을 소요해 클럽하우스와 원형마장, 옥외승마장 등 공공 승마장을 조성한다.


 


차후 2단계 사업은 승마교육센터, 외승로, 포레스트 어드벤처, 캠핑장 등 다양한 말 문화시설을 갖출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정희용(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국회의원이 중앙부처에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노력한 바 있으며 아울러 전문가의 자문 및 지속적인 협업을 바탕으로 거둔 값진 성과로 풀이된다.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폐교를 휴양체험형 관광시설로 재활용하고 군민에게 승마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여가문화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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