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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주신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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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문고 성주군지부는 지난달 30일 전주시에 위치한 ‘꽃심 최명희 문학관’을 다녀왔다.
이날 10개 읍·면의 새마을문고 회장 및 지도자 등은 문학작품의 배경되는 고장을 여행하며 문인의 삶을 경험했다.
전주한옥마을에 자리 잡은 최명희 문학관은 도시형 시민 밀착형 문학관으로 대하소설 ‘혼불’로 널리 알려진 소설가 최명희의 문학세계를 들여다 볼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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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혼불은 일제강점기인 1930년대 초 전북 남원시를 배경으로 몰락하는 종가를 지키기 위한 며느리 3대의 애절한 삶의 발자취와 당시 풍속을 생생하게 담았다.
김호경 새마을문고회장은 “직접 눈으로 보고 문학의 기운을 느끼면서 함께 배운 뜻 깊은 시간”이라며 “문고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