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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와 방역수칙을 고려해 안전하게 거리를 유지하며 두시간 동안 학부모를 모시고 진행됐다.
3,4학년 학생들의 방과후학교 교육 활동으로 다져진 ‘아리랑 목동’ 난타 공연으로 시작된 발표회는 합주, 피아노, 뮤지컬, 방송댄스, 치어리딩 등 다양하게 이뤄졌다.
특히 1,2학년 남학생들의 ‘검정고무신’ 율동은 부모님들의 향수를 자극하고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2학년 한 학생은 “학예발표회가 재밌다는 것을 알게 됐고 다음 학예회가 기다려진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순자 교장은 “실수가 있었더라도 참여하는 학생들이 즐거우면 학예발표회는 그 목적을 이뤘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