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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초전농협 송준국 조합장, ‘자랑스러운 CEO像’ 올라

김지인 기자 입력 2023.08.25 09:30 수정 2023.08.25 09:30

ⓒ 성주신문

성주군 초전농협 송준국(사진 좌측) 조합장이 경북농협지역본부가 선정한 ‘자랑스러운 CEO像’을 수상한 가운데 지난 22일 시상식이 열렸다.

 

송 조합장은 2019년 취임 이후 참외 공판사업 활성화를 통한 농가의 출하비용을 절감하고 포장센터를 운영함으로써 노동력을 감소하는 등 조합원 삶의 질을 개선했다.

초전농협은 앞서 2020년 3월 성주군 초전면 봉정리 내 경매식 집하장을 준공한 후 기존 수지식 경매방식을 전자식으로 전환하고 참외 출하유치에 주력한 결과 4년 연속 매출실적 100억원을 달성했다.

특히 올해는 지난 6월 29일 기준 농협 최초로 180억원의 실적을 돌파한 가운데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앞서 금년 3월에는 경북도의 승인을 받아 농산물 공판장으로 정식 승격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 성주신문

뿐만 아니라 참외 재배 시 필요한 친환경 농자재 및 토양개량제 등을 공급해 고품질의 농산물을 생산하고 나아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했다.

아울러 조합원 대상의 파크골프교실을 개강해 여가선용에 앞장서고 원로조합원을 위한 건강검진비 지원, 조합원 자녀 장학금 지급, 취약계층 떡국떡 및 김장김치 나눔 등의 활동을 이어가며 복지증진을 실현했다.

송준국 조합장은 “앞으로도 늘 조합원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지도·경제·금융 등 사업 전반에서 탁월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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