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초는 지난 1일 꿈빛도서관의 행사로 축구선수와의 만남을 실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김천상무프로축구단의 사회 공헌활동인 ‘학교로 오슈웅’을 신청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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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먼저 축구도서와 잡지를 읽고 김민준·윤석주 선수와 함께 스트레칭, 패스, 드리블, 미니 축구경기 등 축구교실에 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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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교실 후에는 미리 질문지를 작성하고 선수들이 직접 질문지를 뽑아 답변하는 축구선수와의 대화를 진행했다.

윤석주 선수는 “축구를 잘하는 방법은 별다른 방법이 없고 축구를 먼저 좋아해 연습을 꾸준히 해야 한다”며 “한 분야의 최고가 되려면 많은 열정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3학년 한 학생은 “축구선수와 함께 축구를 연습하고 궁금한 점을 물어볼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추첨을 통해 사인볼을 받을 수 있어 좋은 하루가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6학년 한 학생은 “축구선수가 되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선수가 되기 위해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성주초는 학생들과 관심과 흥미를 고려해 다양한 책을 구입하며 축구를 좋아하는 학생들의 관심으로 축구관련 잡지 등을 구입 및 구독하고 있다.

조재국 교장은 “꿈빛도서관에서 학생들이 책을 읽고 바르게 성장하길 바란다”며 “축구란 스포츠의 정신은 물론 대화를 통해 꿈을 향한 열정과 노력을 배웠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