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지난 5일 월남전참전자회 성주군지회는 성주전통시장과 성밖숲 및 이천변 일대의 환경을 정화하며 내고장 가꾸기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이형숙 지회장과 이창길 고문, 이수용 부회장, 정석록·전성배·박동현·이광수·박영훈 운영위원 등 30여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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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여자들은 3인 1조, 총 10개조로 나눠 무분별하게 버려진 빈병과 캔, 비닐 페트병, 빈 박스 등의 재활용품과 휴지, 담배꽁초, 오물, 낙엽을 비롯한 쓰레기를 각각 분리해 수거했다.

아울러 월남전참전자회 사무실과 성주전통시장 주변을 따라 제초작업을 실시했다.

활동소식을 접한 성주군 관계자와 성주클린 환경대표, 보훈단체장 등이 격려차 현장을 찾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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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숙 지회장은 “아직도 코로나19가 기승을 부리고 더위까지 가시지 않은 가운데 가을맞이 대청결 운동에 함께해줘서 고맙다”며 “회원들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월남전참전자회는 매년 환경정화활동과 더불어 산불예방 캠페인, 자연보호운동, 전적지 순례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백종기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