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more
사회/문화 사회종합

사도실마을,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 참가

이지선 기자 입력 2023.10.13 10:11 수정 2023.10.13 10:11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상주시에서 열리는 ‘2023년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에 성주군이 참가한다.

경상북도 마을이야기 박람회는 경북내 21개 시·군의 대표 마을이 참가해 마을의 특색있고 유서 깊은 문화자원을 선보이며 참가 마을의 주제에 맞는 체험관광·지역특산품 등을 출품해 각 지역을 알리는 자리로써 올해는 대가면 사도실마을이 참가한다.

대가면 칠봉2리에 위치한 사도실마을은 600여년을 이어온 의성 김씨 집성촌으로 심산 김창숙 선생을 비롯해 독립운동가를 5명 배출하는 등 지역내 유서 깊은 마을로 꼽힌다.

‘사도실’이란 마을 이름은 동강 김우옹 선생의 후손들이 도덕과 윤리를 사모한 선생의 뜻을 기려 칭했다 전해지고 있으며 마을엔 청천서당, 청천서원, 김창숙 생가 등 역사 깊은 장소들이 위치해있다.

또한 칠봉산자락엔 성주를 체류형 관광지로 변화시킬 심산문화테마파크도 조성되고 있어 기대감을 모은다.

박람회 첫째 날 열리는 마을먹거리한마당 행사는 카페청천의 김민수 대표 외 3명이 참가해 참외분말로 맛을 낸 정과를 포함해 다식과 전통차를 선보이며, 둘째 날 마을문화공연한마당엔 줌바댄스 공연팀(혀니크루)이 참가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성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