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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 여성농업인 대상 ‘한지공예교실’ 호응

김지인 기자 입력 2023.11.17 10:45 수정 2023.11.17 10:45

ⓒ 성주신문

지난 15일 경북 성주군 용암면 계상리를 시작으로 성주군농촌보육정보센터는 ‘찾아가는 여성농업인 한지공예교실’을 운영한다.

 

다음달 7일까지 성주군 관내 3개 면단위 지역의 4개소를 순회하며 여성농업인 80여명을 만난다.

해당 프로그램은 힘든 농사일로 지친 여성농업인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며 성취감을 회복코자 마련된 가운데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한지공예교실에 참여한 성주군 월항면 주민은 “바쁜 농사철에 잠깐의 여유를 만끽했다”며 “한지로 만든 다과상이 어떻게 완성될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성주군농촌보육정보센터 관계자는 “농촌 특성상 취미활동을 갖기 어려운 여성농업인에게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이 향상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주군농촌보육정보센터는 여성농업인의 애로·고충사항을 상담하고 문화강좌 등 지역실정에 맞는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영농에 전념할 수 있도록 방과후 아동 학습지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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