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강만수 의원 |
ⓒ 성주신문 |
지난 15일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경북도 메타버스과학국, 경제산업국, 교통문화연수원 등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가졌다.
이날 강만수 경북도의원은 메타버스체험관의 저조한 이용실적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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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의원은 “경북도는 방문객에 대한 분석조차 하지 않을뿐더러 소규모 체험관조차 제대로 활용 못하면서 거창하게 메타버스 수도를 표방하고 있다”며 “전국에서 유일하다는 메타버스과학국의 명칭에서 아예 ‘메타버스’를 삭제하라”고 신랄하게 비판했다.
이어 경제산업국 및 교통문화연수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가 열린 가운데 강 의원은 TP와 하이브리드부품연구원 통합과 관련한 의견을 나타냈다.
강만수 의원은 “통합의 시너지와 부작용 등을 다각도로 연구해야 하는데 통합에만 급급해 철저한 준비과정 없이 급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양 기관의 충분한 협의, 의회와의 원활한 소통 등을 거쳐 충분히 검토한 후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