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9일 오후 3시 24분쯤 경북 성주군 성주읍의 한 식당에서 60대 남성이 칼국수 제면기를 사용하던 중 오른손이 기계에 끼였다.
이 사고로 남성은 오른쪽 손가락이 부서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튿날(3월 30일) 밤 11시 50분경 성주읍의 한 육묘장에서 불이 났다.
내부에서 시작한 불은 925.6㎡(약 280평) 규모의 비닐하우스 2개동을 완전히 태웠으며 옆동으로도 옮겨 붙어 파종기와 믹서기 등이 소실됐다.
이어 지난달 31일 성주읍에서 20대 남성이 벌통을 정리하던 중 꿀벌에 쏘였다.
호흡곤란과 어지럼증 등 알레르기 반응을 보인 남성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