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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지역 모든 복지정보는 성주복지플랫폼으로”

이지선 기자 입력 2024.04.25 18:54 수정 2024.04.25 18:54

ⓒ 성주신문
성주군이 복지 관련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성주복지플랫폼’ 통합시스템을 구축한 가운데 내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해당 플랫폼은 많은 양의 복지정보를 한 눈에 파악하도록 만든 복지통합시스템으로 디지털기기 사용에 익숙치 않은 노령층까지 손쉽게 복지정보를 볼 수 있다.

우선 성주복지플랫폼의 ‘도움요청’과 ‘나눔신청’ 기능은 위기상황이 닥친 가정에 긴급생계․긴급의료․긴급돌봄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물적지원 포함 봉사를 하고 싶은 개인이나 단체가 신청시 연계를 진행한다.

또한 자활상담 포함 관내 모든 군민교육 신청이 가능하고 전국 최초로 복지자가진단 기능을 탑재해 맞춤형 복지제도를 알려준다.

감염병에 취약한 복지시설에 일반인은 물론 입소자 가족까지 방문이 어려운 상황을 해결코자 시설내부를 VR로 촬영해 휴대폰에서 검색하는 기능도 추가된다.

이밖에도 플랫폼 수준을 높이는 ‘청렴 챗브릿지’, ‘AI 군민교육 신청’ 등은 AI 기반의 음성인식과 자연어 처리기술을 통합한 챗GPT를 활용해 복지정보를 문의하고 필요 서비스를 즉시 안내받을 수 있다.

플랫폼에 빈번하게 접속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복지 서비스에 대한 선호도를 분석하는 등 지역실정 맞는 복지정책을 수립하는데 기초적인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모바일 애플리케이션과 웹 플랫폼의 스마트 알림기능 도입은 이용자 복지서비스 변경․신규 프로그램․복지이벤트 등 최신정보를 실시간 받아볼 수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주민복지과 관계자는 “다양한 복지제도가 누락없이 골고루 혜택이 지원되도록 투명한 복지정책을 실현할 것”이라며 “유관기관과 협약으로 성주복지를 풍성하게 만들고 교육과 홍보로 관심을 제고함으로써 성주복지플랫폼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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