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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 흡수원을 확충해 경제적·공익적 가치가 높고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을 구축코자 성주군이 봄철 조림사업을 추진했다.
총 3억2천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규모 53ha에 달하는 부지에 나무 12만5천그루를 심었다.
양질의 목재를 생산 및 공급하는 경제림(34ha),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극대화한 큰나무공익조림(9ha), 밀원수 조림을 통해 양봉산업과 농가를 지원하는 지역특화조림(10ha) 등을 조성했다.
주로 편백나무, 쉬나무 등 8종의 수종을 식재했다.
또한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앞서 읍·면을 중심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연 가운데 감나무와 대추나무 등 7천그루에 달하는 나무를 성주군민에게 전하며 산림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나무를 가꾸는 일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성주군청 산림축산과 산림경영팀은 “목재생산, 경관조성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산림을 조성해 양적·질적으로 발전시켜 지역의 핵심자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