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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군보건소, 임신부 대상 태교교실 다음 달 10일까지 운영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5.23 09:48 수정 2024.05.23 09:48

ⓒ 성주신문

임신부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하고 임신·출산과정을 준비하기 위한 성주군보건소의 상반기 태교교실이 오는 6월 10일까지 총 10회 간 이어진다.

 

지난 20일 첫 대면수업이 진행된 가운데 기간 동안 신생아 케어 및 베이비마사지 교육, 출산준비물 확인과 천연비누·로션 만들기를 포함한 공예활동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성주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임신으로 인한 우울, 불안 등의 심리적 증상을 극복코자 호흡 및 스트레칭, 분만을 위한 산전요가, 심리치유 원예활동 프로그램 등을 병행한다.

전문강사를 초빙한 대면수업 뿐만 아니라 손수건 인형, 기저귀 파우치, 방울모자 등을 만드는 비대면수업을 총 3회 간 진행함으로써 지속적인 태교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성주군보건소 관계자는 “든든한 임신·출산·육아환경을 제공해 정서적 안정을 형성하고 양육에 따른 부담을 경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새로운 가족을 맞이하는 기쁜 순간을 태교교실을 통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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