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성주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초등학교 연구부장 및 교육과정 담당 교사 24명을 대상으로 ‘질문(생성)에서 출발해 전이(상생)로 나아가다. 학생이 배움의 주인이 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란 주제로 연수를 실시했다.

학생 생성 교육과정은 구체적인 배움의 길을 설계하는 경북형 성장 지원 맞춤형 교육과정이다.

이 연수는 학생 생성 교육과정의 개념, 필요성, 절차 등을 안내했으며 학교 교육과정의 직접 적용을 위한 계획, 실행, 공유, 성찰의 단계를 위해 실천 중심의 연수를 실시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는 “학생과 교사의 입장에서 주제를 정하고, 배운 내용을 스스로 평가해 봄으로서 수업에서 좀 더 자신감을 가지고 흥미있는 수업을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채종원 교육장은 “배움의 길은 학습자의 수만큼 다양한 것이라 주도적으로 문제를 찾아 해결하는 과정에서 학습자의 역량이 길러지고 학생 주도형 수업이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며 “학생의 자발적인 질문과 토론이 일상화되고 생성형 AI 활용한 디지털 기반 학습 환경에 대응하는 학교 수업 문화 조성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성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