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성주신문 |
지난 22일 성주군 관계자는 홍콩 한인홍(韓印紅)을 찾은 가운데 성주참외 수출확대 및 상호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2011년 4월에 설립한 한인홍은 현재 38개소의 유통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 농식품 브랜드 홍보활동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건전한 유통체계를 확립했다.
이번 출장길에는 이병환 성주군수와 성주군의회 구교강·장익봉 의원, NH농협성주군지부 이주호 지부장, 성주조합공동사업법인 이광식 대표, 월항농협 강도수 조합장, 벽진농협 권윤기 조합장 등 10여명이 함께했다.
이들은 성주참외를 비롯해 농산물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홍콩의 유통센터, 대형마트 농산물코너 등 다양한 현지시장 방문일정을 소화했다.
![]() |
ⓒ 성주신문 |
특히 이번 판촉행사 중 마련된 참외 시식행사는 어린이를 포함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으며 관심을 유도했다.
한편, 지난해 홍콩에 수출된 성주참외는 총 84톤으로 금액으로 환산시 2억3천800만원에 달한다.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연간 150톤, 4억원 이상의 납품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수출실적은 80% 증가할 전망이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가 더 뻗어나갈 수 있도록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시장을 확대하고 원만한 검역절차로 신규시장 개척을 끊임없이 추진할 것”이라며 “수출분야 사업에 대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