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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 용암중 독립운동발상지와 호국평화기념관 탐방

김소정 기자 입력 2024.06.13 13:30 수정 2024.06.13 13:30

ⓒ 성주신문

 

용암중은 지난 12일 ‘독립운동과 호국평화의 발자취 탐방을 통한 나라사랑 마음 가꾸기’란 슬로건 아래 성주 및 구미 지역의 독립운동발상지와 호국평화기념관 탐방을 실시했다.

이 행사는 지역의 독립운동지와 한국전쟁의 전적지를 둘러봄으로써 애향심을 키우고 더 나아가 역사의식 배양과 나라사랑의 마음을 함양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칠곡군 왜관읍에 소재한 장진홍 의사의 기념비에서 장진홍 의사의 결기와 독립정신의 혼을 가슴에 담았다.

장진홍 의사는 비밀 독립운동단체인 광복단에 가입해 활동했으며, 19일제의 자금줄을 끊어 놓고자 조선은행 대구지점으로 폭탄을 배달시켜 건물을 파손시켰다. 오사카에서 체포돼 대구형무소에서 스스로 자결해 순국했다.

이 뒤 농심 구미공장에서 진로직업 현장체험학습을 진행하며 첨단 지능형 시스템을 개발분야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켰다.

농심 구미공장은 AI 설비로 생산성을 확대해 현재 국내외에서 유통하는 신라면과 짜파게티의 70~80% 생산을 담당하고 있다.

오후에는 칠곡 호국평화기념관에서 낙동강 방어선 전투를 치열하게 함으로써 불리하던 전세를 역전시키고 승기를 잡을 수 있었던 현장을 체험했다.

손정기(3년) 학생은 “지역의 선열들이 피와 땀으로 우리나라를 지켜옴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나라사랑의 마음을 키우며 성실하게 학교생활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유정 교장은 “이번 지역 독립운동과 호국평화 기념관 탐방이 학생들에게 고장에 대한 자부심과 애국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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