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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동해안 비브리오패혈증균 검출 ‘요주의’

김지인 기자 입력 2024.06.13 17:19 수정 2024.06.13 17:19

이달 첫째주 동해연안 해수에서 비브리오패혈증균이 발견된 가운데 여름철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비브리오패혈증균은 주로 어패류 섭취나 피부를 통해 감염을 일으킨다.

감염 시 급성발열, 혈압저하, 복통, 구토,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나며 간질환자나 면역저하환자 등 고위험군의 경우 치명률이 높아 주의해야 한다.

피부에 상처가 있을 시 바닷물 접촉을 피하고 어패류는 충분히 익혀 섭취하며 보관은 5℃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한편, 지난 5년간 비브리오패혈증 환자는 연평균 50여명이 발생했으며 균 증식이 활발한 7월과 10월 사이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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