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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13일 성주향교에서 유치원생 60여명을 대상으로 ‘인성사랑유치원’ 행사가 열렸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어린이들은 향교에 대한 소개를 듣고 교유례 및 다도체험에 임하며 전통예절을 익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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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친환경 화분을 만들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했다.
행사에 참여한 유치원 교사 김 모씨는 “노래, 율동이 가미된 예절교육으로 아동의 이해도와 흥미가 높았다”며 “차후 문화유산을 활용한 다른 체험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행사 관계자는 “향교문화유산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향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교육을 마련해 성주가 살아있는 역사교육의 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