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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국민의힘 정희용 국회의원이 성주·칠곡·고령군 농협 조합장 등과 만나 농정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농협의 주요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마련됐다.
세 지역의 농협 조합장과 지부장, 농협상호금융 여영현 대표이사, 농협경제지주 정창윤 상무 및 경북·대구본부장 등 35명이 자리했다.
이날 퇴비제조장 대기배출 방지시설 보조금 지원, 농업진흥구역 내 농협 양곡창고 운영을 위한 농지법 규제 완화, 비조합원 신용사업 이용량 규제 완화, 재해농가 피해보상 현실화, 공설화장시설 추가 설치 등 다양한 건의사항이 제기됐다.
정희용 의원은 “지난 21대 국회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상임위 활동을 통해 농촌·농업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며 “이어 22대 국회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면서 지역에 유치한 농기계 IT 및 그린바이오 관련 신산업이 제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점검하고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제품화·수출화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