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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는 지난 4일 4~6학년을 대상으로 도박중독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 교육은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지역센터인 경북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에서 파견된 예방교육 전문 강사의 진행으로 이뤄졌다.
도박의 개념, 도박의 위험성과 그에 따른 심각성에 대해 배웠다.
도박 예방교육은 학생 사이버도박 문제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확산시키고 학생 도박 문제 예방을 위해 함께 노력해야 함을 느끼는 계기가 됐다.
행사에 참여한 한학생은 “학생들이 도박에 어떻게 빠지게 되는지, 도박에 빠지게 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알게 됐다. 도박 예방교육의 기회가 더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재국 교장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생들이 무분별하게 노출될 수 있는 도박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대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고, 학생 도박 문제는 도박 중독의 문제에서 그치지 않고 학교폭력 또는 범죄 등 2차 문제를 유발할 수 있어 예방 및 대처방법에 대한 교육이 중요하며 학생 도박 예방 및 근절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