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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는 지난 8일 전교생과 전 교직원을 대상으로 도서관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광장이란 행사를 주최했다.
이 행사는 미디어 연구반 동아리 주도로 마련됐으며 학교 구성원의 건강한 미디어 생활과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퀴즈를 통해 미디어 리터러시의 의미를 이해하고 미디어를 받아들이는 자세에 있어 ‘확증편향’의 위험성을 인지했다.
또한 ‘개인정보를 보호하며 미디어 생활하기’ 실천 부스에서 개인정보 유출 문제에 대해 다시 한 번 눈여겨보는 기회를 가졌다.
미디어 연구반에서는 관련 도서를 함께 전시해 참가 학생들이 열람함으로써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이해력을 높이도록 했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생은 “미디어 관련 지식을 자세히 알게 됐고 스마트폰 과의존도 테스트를 직접 해 봤을 때 다행히 고위험군은 아니었지만 얼마나 스마트폰에 의존하는지 깨닫게 돼 앞으로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영길 교장은 “올바른 미디어 생활이 어떤 것인지를 알기 위해 적극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미디어 연구반 학생들이 각자 꿈을 위해 이러한 행사를 주도면밀하게 준비하고 진행하며 나아가는 광경에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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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고 미디어연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