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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성주향토민요보존회의 백기선·권선애·홍인숙·권경자·서경애·백승달 씨가 ‘제22회 대구아리랑축제 및 제18회 대구최계란명창전국아리랑경창대회’에서 성주의병아리랑을 불러 단체부 은상을 차지했다.
성주의병아리랑은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성주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한 서암공 배덕문 선생과 서강 배설 장군 등 의병창의에 함께한 33명이 왜군을 무찌르고 성주를 되찾는 역사적인 가사로 이뤄져 있다.
성주향토민요보존회를 이끌고 있는 최문희 회장은 “전국 대상의 민요대회에서 성주의병아리랑으로 지역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뿌듯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덕 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