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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암면 초대 면장으로 봉직하다 순직한 故이영업 면장의 제66주기 추모식이 지난 10일 용암면에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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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보근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이 자리에는 이윤기 유가족 대표를 비롯해 주민호 용암면장, 김종식 군의원, 정재엽 파출소장, 이문기 문화유산위원회 위원장, 이수호 용암면 새마을협의 회장 외 양선회 회원 30여명이 참석해 추모식과 양선회 정기총회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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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면장은 1946~1958년까지 용암면장으로 재직하며 대구 10·1사건 민심 수습, 난민 구호 및 복구사업을 전개했고 용암중 설립과 면 청사 복구 등 현안사업을 해결하는 등 업적을 남겼으나 1958년 재임 중 안타깝게 순직했다.
주민호 용암면장은 추모사에서 “매년 이영업 면장의 업적을 기리고 후대에 고인의 헌신.봉사 정신을 전하는 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이영업 면장님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이어받아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윤기 유가족 대표와 김칠환 前 회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뜻깊은 자리에 많은 회원들이 참석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앞으로도 양선회 회원들의 건강과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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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모식은 매년 음력 7월 7일 이 면장의 업적을 기리는 양선회(회장 배은달)에서 담당하고 있다.
한편 양선회 차기 집행부는 장원수 회장을 중심으로 부회장에 이기협과 이청길, 감사에 신재철과 윤창홍, 총무는 석보근 연임으로 확정됐다.
백종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