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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는 지난 18일 시울림과 함께하하는 마음챙김 동아리 두 번째 여행으로, 별헤는 학교 시낭송 콘테스트와 멍때리기 대회를 운영했다.
마음챙김 동아리는 위클래스 동아리 학생들과 함께 떠나는 마음여행 패키지로 바쁜 일상 속 여유와 쉼을 가지고 자기 조절적인 모습을 찾아가는 이완방식을 통해 실시하는 활동으로 이번 두 번째 여정, 별헤는 학교 시낭송 콘테스트와 멍때리기 대회에서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 등 다 함께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 콘테스트는 평소에 잘 접하기가 흔치않는 시를 하나하나 정성스레 읽어봄으로써 예술적 감수성과 자신의 표현력을 잠시 마주하는 기회를 가지고, 멍때리기 대회를 통해 잠시나마 일상을 잊고 편안한 자세, 여유로운 표정을 가져보도록 하였다. 특히 인디밴드 가수(심상정, 강석우)를 초청하여 아이들과 상호작용하며 여유를 찾아가는 모습을 가지기도 했다.
활동을 통해 김○○학생은 “학교에서 멍때리기 대회를 하니 신기하고 이런 기회가 앞으로 많아졌으면 좋겠어요”라고 했으며, 이○○학부모은“아이들이 학교, 학원 등 많이 바쁘고 지쳐 보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잠시 쉼이 필요하단 것을 느꼈어요.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서 기쁘고 학부모만 참여하는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는 활동이라서 더 의미 있었습니다”고 소감을 말했다.
조재국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다양한 활동으로 예술적 감수성을 물론 정서적 안정은 접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마주할 수 있는 학교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