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시·군역량강화사업으로 양성된 각 읍·면 동아리가 지난 18일 성과공유회를 가졌다.
경북 성주군 대가면 도남리에서 열린 ‘2024 성주임진의병예술제’와 연계한 이번 성과공유회는 활성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동아리가 작품전시, 축하공연, 다도부스 운영 등에 직접 참여하며 풍성함을 더했다.
이날 △성주읍 목공예 △선남면 한지공예 △초전면 원예가드닝·목공예 △용암면 서예 등 주민들이 만든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또한, 용암면·선남면에서는 난타를 선보였고 대가면은 풍물공연으로 흥겨운 분위기를 자아냈다.
가천면 다도동아리는 방문객에게 따뜻한 차를 건네며 명차 이론을 설명했다.
성주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 짬짬이 취미로 배운 솜씨가 전문가 못지않게 훌륭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동아리 활동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일환으로 시행한 시군역량강화사업은 기조성된 시설물인 복지회관과 연계해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한다.
지난 7월부터 복지회관을 중심으로 서예, 난타, 한지공예, 목공예, 원예가드닝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