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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 사회종합

성주-괴산의 청년정책 공유 및 상호협력 다짐

이지선 기자 입력 2024.10.30 17:26 수정 2024.10.30 17:26

ⓒ 성주신문
청년정책 성공사례의 벤치마킹과 군정현황 등을 교류코자 지난 22일 괴산군 공직자 정책연구단 30여명이 성주군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에서 지역자원과 연계된 콘텐츠를 생산하는 청년 로컬 크리에이터인 참외 가공식품 브랜드 ‘옐롱’과 ‘하늘목장’의 청년 대표자가 만나 의미를 더했다.

참외가공식품 브랜드인 옐롱은 2017년 경북 청년 창조오디션에서 우수상을 계기로 참외만 생산하는 기업에서 참외 가공식품을 만드는 사업으로 확장했다.

하늘목장은 2023년 경북살이 청년실험실에 선정된 후 해당사업을 2년째 운영 중이며 소풍데이 행사 및 로컬창업 실험실을 운영함에 따라 청년 주도 창업지원 및 일감 거래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

방문 결과 성주군과 괴산군은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응하고 지방에 활력을 불어 넣는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안정된 로컬창업 프로그램 및 청년 네트워크 구축 등 정책발굴에 상호 협력키로 다짐했다.

이병환 군수는 “인구감소위기의 농촌도시란 점에서 괴산군과 성주군은 비슷한 점이 많다”며 “이번 교류를 시작으로 청년정책 뿐만 아니라 농업‧관광‧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발전적인 교류가 이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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