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읍 학산리와 월항면 보암·용각리 일원에 추진 중인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이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지방재정 투자심사는 사업의 타당성과 경제성을 면밀히 검토해 불필요한 중복투자를 방지하며 지방예산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된 필수적인 절차이다.
심사통과로 성주3일반산업단지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효과를 극대화하는 세밀한 계획 수립과 효율적인 예산 집행이 가능해졌다.
앞서 군에서 조성한 성주1·2일반산업단지 포함 6개의 지역내 일반산업단지 및 농공단지는 주변 대도시의 산업성장에 발맞춰 지역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등 도농복합형 도시로써의 성장동력을 창출했다.
이번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성주3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행정절차에 소요되는 기간을 단축하고자 2026년 공사를 착공한 후 오는 2028년에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