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저출생 시대를 맞아 성주군은 체계적인 원인분석과 그에 따른 시책 개발·시행으로 체감도 높은 육아환경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그 중 올해 경북 최초로 진행한 찾아가는 1대1 교육 맞춤형 돌봄서비스인 ‘ART 돌봄, 행복JOB 돌봄GO’사업이 만족도 조사에서 만점을 받으며 호응을 얻고 있다.
밀집 거주를 하는 대도시와 달리 분산 거주하는 농촌특성에 맞춘 해당사업은 돌봄서비스 및 교육시스템을 이용하기 어려운 면 지역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봄과 결합해 1대1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재 사업을 통해 해금과 피아노, 미술, 연기, 체육 등 53명의 아동이 다양한 수업을 받고 있으며, 특히 교육취약자인 장애아동 2명에게 맞춤형 수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에 참여한 한 가정은 “면에 거주하고 농사일로 바빠 아이를 이동시키며 수업을 시킬 수 없었는데 이 사업을 통해 다양한 특기를 가르칠 수 있어 만족도가 높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