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부터 내년도 어린이집 입소와 유치원 입학 신청을 한곳에서 할 수 있는 ‘유보통합포털’이 개통된다.
‘유보통합포털(https://enter.childinfo.go.kr)’은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입소·입학 신청 전 과정을 진행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지난해 12월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영유아 보육·교육 중앙관리체계가 교육부로 일원화돼 기존 신청방법을 하나로 통합하기 위해 구축됐다.
기존에는 어린이집 입소대기 신청은 ‘아이사랑’ 사이트에서, 유치원 입학 신청은 ‘처음학교로’ 사이트에서 별도로 이뤄졌다.
학부모가 내 자녀에 맞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을 비교하고 신청할 수 있도록 핵심어(키워드)를 이용한 검색도 가능해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오석환 교육부 차관은 “학부모와 소통해 어린이집 입소, 유치원 입학 편의 기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