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신문 |
고령화 사회 속 어르신들의 화재 취약성에 대응하고자 성주소방서는 스마트경로당을 활용한 화재예방 교육 프로젝트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4개월 동안 진행되며 ICT(정보통신기술) 플랫폼을 통해 체계적인 화재예방 정보 및 교육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의 화재예방 안전망을 강화한다.
성주지역 내 191개 스마트경로당을 대상으로 매주 수·금요일 2회씩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수칙을 제공하고 어르신들이 실생활에 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교육은 영상과 퀴즈, 실시간 교육 등 어르신들이 이해하기 쉬운 방식으로 제공되며 참여형 학습을 통해 자연스럽게 화재예방과 안전수칙을 익힐 수 있도록 돕는다.
성주소방서 김두형 서장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어르신들이 화재예방 안전수칙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화재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스마트경로당과 소방서 간 연계를 통해 어르신들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지역사회 안전문화를 확산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