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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초는 지난 12일 3~ 6학년 대상으로 학업중단예방과 학교폭력예방을 위한 뮤지컬 ‘나는 나비’를 관람했다.
왕따와 괴롭힘을 주제로 한 ‘나는 나비’ 뮤지컬은 한 친구가 왕따가 된 이후로 그 친구에게 다가갈 수 없었던 나비가 하는 수 없이 길냥이를 친구삼아 외로운 마음을 달래며 지내다가 왕따가 된 친구에게 용기를 내지 못했던 마음을 전하는 메시지로 우리의 작은 노력이 용기를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주제로한다.
이 메시지는 현대 사회에 살고 있는 아이들의 과열경쟁, 인간성의 결여, 여러 종류의 갈등과 폭력을 작품으로 전달하며 학생들이 겪는 현실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열과성을 다해 살아내고 있는 삶을 노래하고 있는 것으로 학생들에게 공감과 치유의 시간이 제공했다.
활동을 통하여 김 모 학생은 “친구들의 보이지 않는 폭력이 때론 무섭고 힘들었는데 작은 용기가 큰 행복을 올수 있는 희망을 조금 알게된 것 같아요”라고 했으며, 이 모 학생은 “왕따 당한 동훈이가 마지막에 살아있어 너무 행복했어요. 동훈이와 나비처럼 저도 소중한 친구를 만들고 싶어요”고 소감을 말했다.
조재국 교장은 “세상의 모든 나비들처럼 성주초 학생들도 연약하고만 믿었던 자신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을 통해 큰 힘이 될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학교문화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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