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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행정 행정

성주군 하반기 영농폐기물 집중수거 다음달 6일까지

김지인 기자 입력 2024.11.15 11:37 수정 2024.11.15 11:37

ⓒ 성주신문

내년 농사 준비에 한창인 가운데 폐부직포, 폐비닐 등 각종 영농폐기물이 들녘에 다량 방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성주군자원순환사업소는 다음달 6일까지 집중수거기간을 운영한다.

 

성주군 전 지역을 대상으로 농·배수로, 농지 등에 방치되거나 불법소각 및 매립 우려가 있는 영농폐기물을 수거해 깨끗한 들녘을 만들 계획이다.

읍·면에서는 마을별 수거일을 지정하고 장비를 활용해 폐부직포, 반사필름, 차광막 등을 수거한다.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최대한 재활용해 순환자원 경제를 실현할 방침이다.

특히 올해는 주민참여를 독려하고 깨끗한 들녘 만들기와 불법소각 예방을 위해 기간 중 무상 반입품목을 폐부직포뿐만 아니라 과수농가에서 발생하는 반사필름, 채소농가의 차광막, 양봉농가로부터 나오는 폐벌통까지 확대했다.

성주군자원순환사업소 관계자는 “집중 수거기간 중 무상 반입품목을 확대해 폐기물 처리에 따른 농가부담을 줄이고 영농부산물을 적기에 수거함으로써 깨끗한 들녘 만들기에 앞장서겠다”라며 “폐부직포 재사용 관련사항은 사업소 내 담당부서(054-930-6197)로 문의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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