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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주군 월항면체육회는 지난 13일 월항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체육회 임원 및 선수단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결산보고 및 해단식을 가졌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0월 5일 제52회 성주군민체육대회 결산보고와 월항면체육회 선수단 해단식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회성적 보고, 감사패 및 시상금 전달, 인사말씀, 감사보고, 기타 건의, 기념촬영 순서로 보고회가 진행됐다.
월항면은 이 대회에 9개 종목, 12개 경기에 76명 선수가 출전해 6경기 1위, 3경기 2위, 1경기 3위를 차지하며 총점 106.5점으로 2013년 종합우승한 이후 10여년 만에 '종합우승'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박원일 월항면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체육회 임원 및 주민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종합 1위라는 성과는 월항면체육회의 위상을 드높인 것으로 선수단 모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월항면 체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호진 월항면장은 "체육대회를 통해 단합하고 단결하는 면민들의 모습에 뭉클함을 느꼈다"며 "앞으로 월항면 체육이 더욱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행정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